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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  • 읽는데 5분 소요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장규범입니다.

저에 대해서 소개드리고 앞으로 어떤 글을 작성할지 말씀드립니다.

#Blog
#Front-End

소개

안녕하세요. 1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 장규범입니다.

저는 나무처럼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자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개발자로서 전문적인 능력,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학습, 다양한 경험을 기록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약간의 완벽주의와 자아비판적 사고방식이 있어서 항상 주저하고 망설이지만 이 공간만큼은 편하게 정보 전달의 목적보다는 꾸준히 학습한 내용을 기록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보고 싶습니다.

퇴사 후 현재까지의 회고(2023.06.30 ~ 2023.07.27)

첫 정규직 회사에서 퇴사 후 약간의 방황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 퇴사할 때는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최근 한 달을 되돌아보면 무언가 이뤄냈나? 혹은 성장했나? 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라는 답변이 바로 나옵니다.

처음 목표는 다섯 가지였습니다.

  1. 알고리즘 열심히 풀기
  2. 프론트엔드 부족한 부분 학습하기
  3. 취업 준비를 위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다듬기
  4. 써보고 싶었던 개발 스택으로 개인 사이드 프로젝트 개발
  5. 서류 이후의 면접을 대비하여 면접 단골 문제에 대해 블로그 글 작성하기

아래 캘린더를 보면 제가 한달동안 루틴대로 열심히 하려고 했으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알고리즘에 손도 대지 않고 프론트엔드에 대한 깊이있는 학습은 정말 하나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수정은 약간 했고, 사이드 프로젝트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게임 운영을 목표로 개발하다가 의욕이 떨어져서 일주일 정도 개발하고 블로그는 이제서야 수정하고 있습니다.

캘린더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리고 가만히 있으면 우울해지기만 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놀지는 않았지만 나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렇게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하루동안 열심히 개발에만 집중하여 몰입을 해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작심만일 나건일 대표님의 자립의 길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고 하루를 뿌듯하고 성취감이 있는 하루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혼자 정체성에 대해서,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고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의미가 있는 감정 3가지
  1. 성취감
  2. 뿌듯함
  3. 마음의 평화로움

저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스스로에게 매우 박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이뤄냈을 때 쉽게 만족을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입사 후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해냈을 때, 내가 원하는 것을 내 손으로 의도에 맞게 개발해냈을 때, 하루를 충실하게 살고 잠자리에 들기 전 스스로 잘했다 생각했을 때 좋은 감정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고 내외적으로 만족스러울 때 평화로운 감정이 너무나 좋습니다. 수많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면서 이 3가지 감정을 가능하면 많이 느끼며 살고 싶습니다.

정체성

퇴사 후 방황하는 시기에 내가 정말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있는지, 내가 바라던 인생을 살아가는지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했습니다. 정체성이란 나의 지향점을 어떻게 이루는 존재가 될 것인지 정의를 내리는 것인데 저는 다음과 같이 한 문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나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제품을 나무처럼 꾸준히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며 상상한 것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사람이 되는 것.

평생을 살면서 느낀 부분이 방향을 잡았다면 꾸준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남들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앞으로 나가는 것이 성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나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낸다 라는 거창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꾸준하게 그리고 똑똑하게 결과를 만들어내고 실패를 원동력 삼아 에너지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tree

제 Github 한 줄 소개에 I want to be a person like a tree 라는 글을 대학생 때부터 계속 써왔습니다. 저는 나무같이 사는 것이 제 정체성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나무는 항상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며 나뭇잎을 만들고 광합성을 해서 에너지를 만들고 그 에너지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꾸준히 성장하다가 열매라는 결실을 맺습니다. 그 열매를 다른 생태계 구성원에게 나눠주고 그렇게 매년 살아갑니다. 꾸준하고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해가 있는 곳으로 잎을 피며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하죠. 저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상상한 것을 현실로 가지고 오기 위해서는 생각을 먼저 잘 정리해야 하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해야 현실에서 프로덕트로 만들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증명해나가며 스스로와 약속한 것을 목숨처럼 지켜나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상상한 것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꾸준히 성장해나가며 제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습을 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쌓으며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고 프로덕트를 만들어 세상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궁극적인 목표

제가 가장 이루고 싶은 궁극의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의미가 있는 관심사와 관련된 기업을 만들어 운영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가

제 정체성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나무처럼 꾸준히 올바른 방향으로 상상한 것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의미가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제가 관심있는 분야와 관련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은 제가 꾸준히 올바른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사업가가 되면 실제로 세상 사람들에게 상상한 것을 만들어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의미있는 프로덕트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1인 기업이라도 기업을 만들고 운영하게 되면 다른 어떠한 목표들도 포함하게 됩니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통해 의미있는 것을 개발하면 물질적 풍요와 마음의 평화, 프로덕트를 개발하며 얻는 성취감, 세상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며 뿌듯한 감정까지 하루하루 의미가 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수치와 기간을 정해뒀습니다. 앞으로 학습해야할 것도 당장 실행할 것이 아주 많습니다. 옆에서 지켜봐주세요. 제 단기 목표는 관심사와 관련된 연구 블로그와 제 개인 블로그 합산 일 방문자 100명 이상이 목표입니다.

블로그의 목적

블로그는 기록하는 공간의 목적이 가장 큽니다. 학습을 하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니 했던 내용도 기억이 잘 안나고 나중에 다시 찾게 되더군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제가 중요시 여기는 3가지 가치인 프론트엔드 개발 지식의 전문성, 효율적이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학습을 위해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꾸준하게 기록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언젠가 멋있는 개발자가 되어 이 블로그를 개발할 당시를 되돌아 볼 때의 제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오늘 읽은 글 중에 기억에 남는 글이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글인데 저에게 정말 와닿는 말이더군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의심과 공포가 생기지만, 행동하면 자신감과 용기가 생깁니다. 두려움을 정복하는 방법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행동하는 겁니다.” 저는 이 글을 그대로 제 인생에 적용시켜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스스로를 의심하고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마음을 바꾸니 실행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빠르게 행동하고 빠르게 시도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실행을 통해 얻어보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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